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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권도의 저주를 풀어줘
987서른한 살이 된 주영은, 애타게 찾던 첫사랑 도회를 12년 만에 장례식장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다. “전부 다 저주에 걸린 것 같아…” 12년 전, 서로의 상처에 공감하며 애틋한 사랑을 했던 두 사람. 어쩌다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됐을까. 원하는 대로 태권도 대신 자신의 -
새벽의 모든(2024)
315한 달에 한 번, PMS(월경전증후군) 때문에 짜증을 억제할 수 없게 되는 ‘후지사와’(카미시라이시 모네). 한층 악화된 증상에 다니던 회사를 도망치듯 그만둔 그녀는 아동용 과학 키트를 만드는 작은 회사, ‘쿠리타 과학’으로 이직한다. 친절한 동료들과 가족 같은 회사 -
낭만에 죽고 사는 골수 로맨티스트. 이상형의 남자를 만나기 위해 뉴욕을 동분서주하는 대장정에 나선다. 그를 만나려면 이미 매진된 펜타토닉스 크리스마스 공연 티켓을 어떻게든 구해야 한다!